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소개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인간의 보편정신과 인격의 탁월함을 추구하는 ‘성찰의 인문학’을 심화 · 확산하고자 설립된 인문학 지원 재단입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기원전 387년 아테네 근교에 세워진 아카데메이아(Academeia)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이 설립한 ‘아카데메이아’는 그리스 최초의 학교로서 탁월함을 추구하는 학자들의 공동체로 출발하여 기원후 529년까지 존속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학생과 교사로 ‘아카데메이아’에 몸담았으며, 이후 로마 공화정과 제정시대에도 서양 문명의 사상적 원류가 되었습니다. 인류를 위한 지혜의 샘이 아카데메이아에서 솟아 올랐습니다.

1462년 피렌체의 유력한 가문의 수장이자 르네상스 예술과 인문주의 운동의 후원자였던 코시모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는 ‘플라톤 아카데미(Academia Platonica)’를 부활시켰습니다. 코시모 데 메디치와 마르실리오 피치노(Marsilio Ficino)를 중심으로 인문학자와 예술가들이 함께 모이는 학문의 공동체를 재건함으로써 르네상스와 근대 정신의 사상적 토대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이런 정신을 이어받아 인문학 연구자와 후원자의 학문 공동체를 꿈꾸며 인문학 심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미션과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션

인간정신의 보편적 발전과 인격의 탁월함(Areté)을 추구하는 ‘성찰의 인문학’을 심화 확산시킨다.

비전

  • 01 인간정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를 지원한다.
  • 02 인간정신의 보편성을 규명하기 위한 인문학 체계의 총체적인 사상 지도를 완성한다.
  • 03 탁월함을 추구하여 인류의 스승이 된 100人의 지혜를 규명하고 이를 확산시킨다.
  • 04 르네상스 시대의 통합적 문화와 사상 연구를 통해 플라톤 아카데미의 보편정신을 구현한다.
  • 05 지식과 인격의 탁월함(Areté)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