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삶의 지혜를 주는 동양고전 14권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프로그램입니다.
본 강연은 2012년의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동양고전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제시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의 정취를 느끼며 국내 최고의 동양고전 전문가와 함께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고 고전 속 지혜를 현재의 삶에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2012년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6명의 강연자가 14차례에 걸쳐 동양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14권의 동양고전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기조강연-1
박웅현
TBWA KOREA 전문임원 (Executive Creative Director)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NYU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주요 저역서
「책은 도끼다」,「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대표 카피: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1993)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2001) '생활의 중심-현대생활백서(2005)
강연명
무불경(無不敬), 세상의 모든 사물을 경건하게 대하라
강연일시
2012.09.04 (화) 18:00~18:40
강연소개
우리 가까운 곳에 지혜와 행복의 원천이 있다. 창의성은 바로 들여다보는 힘에서 나온다. '들여다 봄'을 가능하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고전이다. 광고인 박웅현의 세심한 시선으로 바라본 동양고전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해지는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기조강연-2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히스토리아노바」,「문화로 읽는 세계사」,「 근대 유럽의 형성」,「 세상을 보는 눈」 外
강연명
서양사학자가 바라본 동양고전의 세계
강연일시
2012.09.04(화) 18:50~19:30
강연소개
지금은 '글로벌 르네상스'시대. 여러 문명의 고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세계인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우리에게 늘 심오한 영감을 주는 고전일수록 편벽되고 왜곡된 해석을 고집하는 것은 금물, 고전은 역사적 맥락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시대 흐름에 따라 다른 의미를 띄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렇다면 서양고전의 홍수 속에 동양 고전이 지닌 참의미는 무엇인가?
1회
김언종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공저)한자어 의미 연원사전」,「(공역)역주 시경강의」
강연명
삼천년 지속된 사랑의 공식, 시경
강연일시
2012.09.04(화) 19:30~21:30
강연소개
사랑, 이별, 배신! 인간사회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키워드 <시경>은 3천년 전부터 시공을 관통하며 오늘날까지 건재하는 문제작 중 문제작이다. 당신이 <시경>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 사람이 보인다.
2회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공자씨의 유쾌한 언어」
강연명
2012년,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강연일시
2012.09.11(화) 19:00~21:00
강연소개
배움(學)으로 시작해서 운명(命)으로 끝나는 <논어>.
2012년, <논어>를 통해 동양 문화의 시작과 끝을 알아본다.
3회
성백효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명예교수
(사)해동경사연구소 소장
주요저서
「논어집주(論語集註)」,「맹자집주(孟子集註)」
강연명
사람을 생각합니다. 맹자
강연일시
2012.09.18(화) 19:00~21:00
강연소개
"내 노인을 노인으로 섬겨서 남의 노인에게까지 미치며, 내 어린이를 어린이로 사랑해서 남의 어린이에게까지 미친다면 천하를 손바닥에 놓고 움직일 수 있다. [老吾老以及人之老幼吾幼以及人之幼天下可運於掌] (<맹자> 내용中)
차마 모른 척하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인 "불인지심(不忍之心)"을 통해 맹자의 인정(仁政)사상과 인성(仁性)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를 조명해 본다.
4회
강신주
대중철학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여저역서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김수영을 위하여」,「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
강연명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장자의 자유
강연일시
2012.09.25(화) 19:00~21:00
강연소개
인간에게 허락된 자유는 관념적인 절대적인 자유가 아니다. 주어진 조건에 능동적으로, 그리고 타이밍에 맞는 실천만이 인간의 자유를 가능하게 한다. 대붕(大鵬)의 자유를 통해 상대적이고 조건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자유의 가능성' 대해 숙고해 보자.
5회
박석무
다산연구소 소장
성균관대학교, 단국대학교 석좌 교수
제13대, 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주요저역서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조선의 의인들)」,「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다산 기행」,「(역서)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역서)다산 산문선」
강연명
시대를 바꾼 고민의 힘, 목민심서
강연일시
2013.10.02(화) 19:00~21:00
강연소개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생각은 무용하다." 이것이 바로 18세기 개혁을 이끈 다산의 저력!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준 다산의 사상은 진정한 리더를 선출해야하는 이 순간, 우리들에게 큰 시사점이 될 것이다.
6회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대학중용강설」,「한마음의 나라, 한국」
강연명
중용,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강연일시
2013.10.09(화) 19:00~21:00
강연소개
정신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이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해답을 우리는 <중용>에서 찾을 수 있다.
7회
김영수
前 영산원불교대학교 교수, 사학자
주요저역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현자들의 평생공부법」,「사기의 리더십」,「난세에 답하다」
강연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사기
강연일시
2012.10.16(화) 19:00~21:00
강연소개
언어의 소금 <史記>!
곱씹을수록 새로운 <史記>를 통해 물질만능과 경쟁만능에 찌든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가치를 찾아본다.
8회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역주)산해경」,「이야기 동양신화」
강연명
피어라 상상력, 만나라 산해경
강연일시
2012.10.30(화) 19:00~21:00
강연소개
요괴, 신선, 여우, 귀신 등 동양적 환상과 상상력의 원천, <산해경>
논어가 달의 앞면과 같다면, 이 책은 달의 뒷면을 보여주는 고전이라 할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서양의 상상력이 우리의 표준이 되어가는 지금, 중국의 대표적 신화집인 <산해경>은 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벗어나 우리의 독자적인 문화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
9회
정병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권력과 인간-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나는 기생이다.」,「구운몽」
강연명
절대 권력의 눈물, 한중록
강연일시
2012.11.06(화) 19:00~21:00
강연소개
권력주변에는 고통이 끊이지 않는다. 권력자의 분노에 두려워하고, 속임수에 실망하며, 때로는 울고 때로는 가슴을 친다. 그러면서도 권력 주변에서 물러날 때를 알지 못하고, 끝내 바닥까지 추락한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이 권력이다. 너무도 아름다운 보석이어서 알고도 차마 떠나지 못한다. <한중록>을 통해 권력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인간내면에 대해 알아본다.
10회
이광호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성학십도 역주」,「한국의 사상가 10인」
강연명
향기로운 삶의 길을 열다, 성학십도
강연일시
2012.11.13(화) 19:00~21:00
강연소개
'깊은 산속에서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 떨기 난초의 삶" 퇴계 이황이 군자의 자기 완성을 비유한 말이다. <성학십도>를 통해 제시하는 성인(聖人)의 삶 역시, 향기로운 인간의 삶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다. 오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비밀을 풀어간다.
11회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한학, 철학 교수
주요저역서
「근사록」,「왜 동양철학인가」,「조선유학의 거장들」
강연명
스펙보다 더 중요한 인생지침서, 격몽요결
강연일시
2012.11.20(화) 19:00~21:00
강연소개
조선 유학은 삶의 기술(ars vitae)을 가르친다. 율곡의 <격몽요결>은 그 기초와 훈련을 담고 있다. 21세기 소외와 혼돈의 시대 속에서 <격몽요결>은 나는 누구인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조언해 줄 것이다." 진리는 오래 된 것이다. 다만 오류만이 새롭다."
12회
심경호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김시습 평전」,「금오신화」,「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강연명
천재의 광기, 매월당집과 금오신화
강연일시
2012.11.27(화) 19:00~21:00
강연소개
김시습은 누구인가?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글을 썼던 문인, 불교의 철학적 사유와 유교의 이상을 연결하려했던 통 큰 철학자, 사회참여 지향의 선동가,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공감한 인도주의자, 산하(山河)의 아름다움과 역사미(歷史美)를 발견했던 여행가. 불운의 천재가 아닌 자유를 만끽한 '인간' 김시습의 다채로운 생(生)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13회
고미숙
작가, 고전평론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주요저역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아무도 기획하지 않는 자유」,「고전의 반역」
강연명
유머와 열정의 패러독스, 열하일기
강연일시
2012.12.04(화) 19:00~21:00
강연소개
자유로운 사유의 출발은 얽매이지 않는 생활에서 나온다. 세상에 대한 통쾌하고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박지원, 시대를 앞서간 자유로운 그를 보며 우리는 유쾌, 통쾌, 상쾌를 느낀다. 이제 한국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즐거운 작가, 박지원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14회
이영주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사불휴-두부의 삶과 문학」,「두율분운-완역 두보율시」
강연명
한시의 달인, 이백·두보
강연일시
2012.12.11(화) 19:00~21:00
강연소개
한시(漢詩)의 양대 시인으로 꼽히는 이백과 두보!
그들이 시로써 이루고자 했던 꿈과 풀고자 했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시는 여인의 눈물보다 아름답고, 고향산천보다 정겨우며, 폭풍보다 강하다.
2012년 겨울, 우리는 이백과 두보를 통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 것인가?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
공동주최 : 연세대학교
기간 : 2012-09-04 ~ 2012-12-11
프로그램 소개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삶의 지혜를 주는 동양고전 14권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프로그램입니다.
본 강연은 2012년의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동양고전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제시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의 정취를 느끼며 국내 최고의 동양고전 전문가와 함께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고 고전 속 지혜를 현재의 삶에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2012년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6명의 강연자가 14차례에 걸쳐 동양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14권의 동양고전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TBWA KOREA 전문임원 (Executive Creative Director)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NYU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주요 저역서
「책은 도끼다」,「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대표 카피: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1993)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2001) '생활의 중심-현대생활백서(2005)
강연명
무불경(無不敬), 세상의 모든 사물을 경건하게 대하라
강연일시
2012.09.04 (화) 18:00~18:40
강연소개
우리 가까운 곳에 지혜와 행복의 원천이 있다. 창의성은 바로 들여다보는 힘에서 나온다. '들여다 봄'을 가능하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고전이다. 광고인 박웅현의 세심한 시선으로 바라본 동양고전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해지는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히스토리아노바」,「문화로 읽는 세계사」,「 근대 유럽의 형성」,「 세상을 보는 눈」 外
강연명
서양사학자가 바라본 동양고전의 세계
강연일시
2012.09.04(화) 18:50~19:30
강연소개
지금은 '글로벌 르네상스'시대. 여러 문명의 고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세계인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우리에게 늘 심오한 영감을 주는 고전일수록 편벽되고 왜곡된 해석을 고집하는 것은 금물, 고전은 역사적 맥락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시대 흐름에 따라 다른 의미를 띄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렇다면 서양고전의 홍수 속에 동양 고전이 지닌 참의미는 무엇인가?
김언종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공저)한자어 의미 연원사전」,「(공역)역주 시경강의」
강연명
삼천년 지속된 사랑의 공식, 시경
강연일시
2012.09.04(화) 19:30~21:30
강연소개
사랑, 이별, 배신! 인간사회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키워드 <시경>은 3천년 전부터 시공을 관통하며 오늘날까지 건재하는 문제작 중 문제작이다. 당신이 <시경>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 사람이 보인다.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공자씨의 유쾌한 언어」
강연명
2012년,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강연일시
2012.09.11(화) 19:00~21:00
강연소개
배움(學)으로 시작해서 운명(命)으로 끝나는 <논어>.
2012년, <논어>를 통해 동양 문화의 시작과 끝을 알아본다.
성백효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명예교수
(사)해동경사연구소 소장
주요저서
「논어집주(論語集註)」,「맹자집주(孟子集註)」
강연명
사람을 생각합니다. 맹자
강연일시
2012.09.18(화) 19:00~21:00
강연소개
"내 노인을 노인으로 섬겨서 남의 노인에게까지 미치며, 내 어린이를 어린이로 사랑해서 남의 어린이에게까지 미친다면 천하를 손바닥에 놓고 움직일 수 있다. [老吾老以及人之老幼吾幼以及人之幼天下可運於掌] (<맹자> 내용中)
차마 모른 척하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인 "불인지심(不忍之心)"을 통해 맹자의 인정(仁政)사상과 인성(仁性)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를 조명해 본다.
강신주
대중철학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여저역서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김수영을 위하여」,「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
강연명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장자의 자유
강연일시
2012.09.25(화) 19:00~21:00
강연소개
인간에게 허락된 자유는 관념적인 절대적인 자유가 아니다. 주어진 조건에 능동적으로, 그리고 타이밍에 맞는 실천만이 인간의 자유를 가능하게 한다. 대붕(大鵬)의 자유를 통해 상대적이고 조건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자유의 가능성' 대해 숙고해 보자.
박석무
다산연구소 소장
성균관대학교, 단국대학교 석좌 교수
제13대, 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주요저역서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조선의 의인들)」,「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다산 기행」,「(역서)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역서)다산 산문선」
강연명
시대를 바꾼 고민의 힘, 목민심서
강연일시
2013.10.02(화) 19:00~21:00
강연소개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생각은 무용하다." 이것이 바로 18세기 개혁을 이끈 다산의 저력!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준 다산의 사상은 진정한 리더를 선출해야하는 이 순간, 우리들에게 큰 시사점이 될 것이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대학중용강설」,「한마음의 나라, 한국」
강연명
중용,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강연일시
2013.10.09(화) 19:00~21:00
강연소개
정신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이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해답을 우리는 <중용>에서 찾을 수 있다.
김영수
前 영산원불교대학교 교수, 사학자
주요저역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현자들의 평생공부법」,「사기의 리더십」,「난세에 답하다」
강연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사기
강연일시
2012.10.16(화) 19:00~21:00
강연소개
언어의 소금 <史記>!
곱씹을수록 새로운 <史記>를 통해 물질만능과 경쟁만능에 찌든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가치를 찾아본다.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역주)산해경」,「이야기 동양신화」
강연명
피어라 상상력, 만나라 산해경
강연일시
2012.10.30(화) 19:00~21:00
강연소개
요괴, 신선, 여우, 귀신 등 동양적 환상과 상상력의 원천, <산해경>
논어가 달의 앞면과 같다면, 이 책은 달의 뒷면을 보여주는 고전이라 할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서양의 상상력이 우리의 표준이 되어가는 지금, 중국의 대표적 신화집인 <산해경>은 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벗어나 우리의 독자적인 문화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
정병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권력과 인간-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나는 기생이다.」,「구운몽」
강연명
절대 권력의 눈물, 한중록
강연일시
2012.11.06(화) 19:00~21:00
강연소개
권력주변에는 고통이 끊이지 않는다. 권력자의 분노에 두려워하고, 속임수에 실망하며, 때로는 울고 때로는 가슴을 친다. 그러면서도 권력 주변에서 물러날 때를 알지 못하고, 끝내 바닥까지 추락한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이 권력이다. 너무도 아름다운 보석이어서 알고도 차마 떠나지 못한다. <한중록>을 통해 권력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인간내면에 대해 알아본다.
이광호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성학십도 역주」,「한국의 사상가 10인」
강연명
향기로운 삶의 길을 열다, 성학십도
강연일시
2012.11.13(화) 19:00~21:00
강연소개
'깊은 산속에서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 떨기 난초의 삶" 퇴계 이황이 군자의 자기 완성을 비유한 말이다. <성학십도>를 통해 제시하는 성인(聖人)의 삶 역시, 향기로운 인간의 삶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다. 오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비밀을 풀어간다.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한학, 철학 교수
주요저역서
「근사록」,「왜 동양철학인가」,「조선유학의 거장들」
강연명
스펙보다 더 중요한 인생지침서, 격몽요결
강연일시
2012.11.20(화) 19:00~21:00
강연소개
조선 유학은 삶의 기술(ars vitae)을 가르친다. 율곡의 <격몽요결>은 그 기초와 훈련을 담고 있다. 21세기 소외와 혼돈의 시대 속에서 <격몽요결>은 나는 누구인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조언해 줄 것이다." 진리는 오래 된 것이다. 다만 오류만이 새롭다."
심경호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김시습 평전」,「금오신화」,「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강연명
천재의 광기, 매월당집과 금오신화
강연일시
2012.11.27(화) 19:00~21:00
강연소개
김시습은 누구인가?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글을 썼던 문인, 불교의 철학적 사유와 유교의 이상을 연결하려했던 통 큰 철학자, 사회참여 지향의 선동가,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공감한 인도주의자, 산하(山河)의 아름다움과 역사미(歷史美)를 발견했던 여행가. 불운의 천재가 아닌 자유를 만끽한 '인간' 김시습의 다채로운 생(生)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고미숙
작가, 고전평론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주요저역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아무도 기획하지 않는 자유」,「고전의 반역」
강연명
유머와 열정의 패러독스, 열하일기
강연일시
2012.12.04(화) 19:00~21:00
강연소개
자유로운 사유의 출발은 얽매이지 않는 생활에서 나온다. 세상에 대한 통쾌하고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박지원, 시대를 앞서간 자유로운 그를 보며 우리는 유쾌, 통쾌, 상쾌를 느낀다. 이제 한국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즐거운 작가, 박지원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이영주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주요저역서
「사불휴-두부의 삶과 문학」,「두율분운-완역 두보율시」
강연명
한시의 달인, 이백·두보
강연일시
2012.12.11(화) 19:00~21:00
강연소개
한시(漢詩)의 양대 시인으로 꼽히는 이백과 두보!
그들이 시로써 이루고자 했던 꿈과 풀고자 했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시는 여인의 눈물보다 아름답고, 고향산천보다 정겨우며, 폭풍보다 강하다.
2012년 겨울, 우리는 이백과 두보를 통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