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
공동주최 : 서울대학교
기간 : 2013-03-26 ~ 2013-06-18
프로그램 개요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는 세상을 바꾼 서양고전과 역사 속 인물의 통찰력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대중강연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힐링 범람의 시대에 고전 속의 날카로운 질문과 통찰력으로 진정한 성찰이 무엇인지를 제시한 이 강연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서양철학과 문학·예술·과학·정신분석학 등 문명사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친 고전을 읽고, 고전이 오늘날 삶에 던지는 메시지를 곱씹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는 2013년 3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1회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박사
주요저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인문학으로 창조하라」 外
강연명
인문학의 고향, 고대 그리스를 가다
강연일시
2013.03.26(화) 19:00~21:30
강연소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왜 서양고전인가?
인류 문명의 고향이자 인문학과 서양 정신의 기원인 그리스에서 세계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모색해 본다.
2회
박상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문학박사
주요저서
「단테 신곡 연구」,「(역서)신곡」,「이탈리아 문학사」,「비동일화의 지평」 外
강연명
천국, 빛과 색으로 물들다 <신곡>
강연일시
2013.04.02(화) 19:00~21:00
강연소개
색의 언어와 빛의 은총으로 구원을 향해 나아가다. <신곡>에서 단테는 지옥에서 연옥, 천국으로 빛을 향해 나아간다. 여기서 빛은 곧 하느님으로 간주된다. <신곡>의 곳곳에서 묘사되는 아름다운 색채는 인간의 영역이지만, 빛이 없이는 보일 수 없다. 단테는 언어를 통해 색채를 묘사하며, 믿음과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 자신이 빛으로 해체되어 구원에 이른다. 단테와 함께 색채와 언어를 통한 구원의 순례를 떠나보자.
3회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과 교수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
주요저역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생각의 정거장」 外
강연명
자유를 꿈꾸는 고독한 속물, 베토벤
강연일시
2013.04.09(화) 19:00~21:00
강연소개
자유를 갈망했으나 늘 쫓기듯 살아야 했고, 사랑을 원했으나 평생 고독했던 위대한 예술가. 지독한 열등감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 인간의 삶에서, 한 시대를 읽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4회
이종숙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미네소타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주요저서
「벤 존슨의 시학: 역사와 이상의 문학적 변증법」,「(역서)햄릿」
강연명
기억이 우리의 세상을 바꾸다 <햄릿>
강연일시
2013.04.16(화) 19:00~21:00
강연소개
우리는 왜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망각으로부터 과거를 불러내고 죽은 자들과 소통하려 하는가? 우리는 왜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비극을 사랑하는가? 서양 근대성의 시작을 알린 작품 <햄릿>은 과거와 죽음에 대한 불편한 기억이 우리를 어떻게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지 보여준다.
5회
최윤영
서울대학교 교수, 훔볼트 펠로우
독일 본 대학 독어독문학과 박사
주요저서
「카프카, 유대인, 몸(「변신」과「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外
강연명
나는 이방인이다 <변신>
강연일시
2013.04.23(화) 19:00~21:00
강연소개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흉측한 한 마리 갑충으로 변한 것을 알아차렸다.'
서양문학에서 가장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잠자는 몸이 변하면서 주위세계에서 배척을 당하고, 서서히 의식까지 변해간다. 자기 몸 앞에 낯선 자, 갑충그레고르 잠자는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 이러한 변신은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것은 아닐까?
6회
신준형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학과 교수
위스콘신대학교 미술학 박사
주여저서
「천상의 미술과 지상의 투쟁」,「파노프스키와 뒤러」 外
강연명
그로테스크한 육체와 고뇌하는 영혼, 미켈란젤로
강연일시
2013.04.30(화) 19:00~21:00
강연소개
이상적이고 미화된 인체를 그려낸 르네상스 시대, 그 시대의 대표자 미켈란젤로는 종종 르네상스의 기준을 일탈하여, 인체를 충격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미켈란젤로가 그려낸 신과 그 어머니, 인간과 자아의 이미지를 살표봄으로써, 그가 고민했던 인간 정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사전특강
셸리 케이건
예일대학교 철학과 교수
프린스턴대학교 철학 박사
주요저서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도덕의 한계(The Limits of Morality),「규범윤리학(Normative Ethics)」
강연명
죽음이란 무엇인가
강연일시
2013.05.07(화) 18:00~19:20
강연소개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 에서 마련한 세계석학 특강,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 후에도 삶은 계속 되는가?"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원한 삶은 가능한가?" 이 모든 질문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를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석재 교수님의 통역으로 직접 들어보자.
7회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논문
"죽어야 하는 인간", 목요철학, 2012
"세이렌과 무사", 서양고전학연구, 2011
"덕과 좋음의 추구", 인간, 환경, 미래, 2010
"인간: 미완의 기획", 인간, 환경, 미래, 2009 外 다수의 논문
강연명
정의란 무엇인가
강연일시
2013.05.07(화) 19:35~21:30
강연소개
우리는 모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를 위해서, 내가 남보다 먼저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까? 플라톤은 우리의 망설임에 정면 대결을 시도한다. 그는 정의가 완전하게 실현된 '국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정의를 밝혀내면서, 우리가 왜 스스로 정의로운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8회
강대진
정암학당 연구원, 前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주요저서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신화의 세계」 外
강연명
고난의 운명을 사랑하라 <오디세이아>
강연일시
2013.05.21(화) 19:00~21:00
강연소개
Amor fati!
전장과 바다에서 20년을 떠돌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 사나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에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한 오뒷세우스와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보자.
9회
홍성욱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1992년 슈만상 수상, 1996년 IEEE종신회원상 수상
주요저역서
「홍성욱의 과학 에세이」,「예술 과학과 만나다」,「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창조성」外
강연명
천재들의 비밀, 뉴턴과 아인슈타인
강연일시
2013.05.28(화) 19:00~21:00
강연소개
뉴턴과 아인슈타인은 범접할 수 없는 천재일까? 뉴턴은 정말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을까?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업적은 이들의 천재성뿐 아니라 창의성 덕분이기도 하다. 이들의 창의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속의 창조성을 개발하고,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10회
김석
건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프로이트&라캉」,「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에크리」
강연명
무의식과 인간본성 <꿈의 해석>
강연일시
2013.06.04(화) 19:00~21:00
강연소개
'무의식과 성적 충동' 이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실질적으로 지배한다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정신 치료 분야를 넘어서, 현대의 예술, 문학, 철학의 큰 영향을 끼쳤다. 인간 정신의 역동성을 밝혀 서구의 이성중심주의에 종언을 고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만나보자.
11회
이석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제2회 Rogers상 최우수논문상
예일대학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Berkeley on the Activity of Spirits」, British Journal for the History of Philoshophy(2012)
「Occasionalism」,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http://plato.stanford.edu/entries/occasionalism)
「Necessary Connections and Continuous Creation: Malebranche's Two Arguments for Occasionalism」, Journal of the History of Philosophy, vol. 46:4(Octiober 2008), pp 539-565 外
강연명
이성의 열쇠로 풀어본 세계 <성찰>
강연일시
2013.06.11(화) 19:00~21:00
강연소개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하는 존재-인간과 공간적인존재-자연. 데카르트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비전은 아직도 우리의 세계관에 녹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찰>을 통해 서양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이해해 보고, 우리가 데카르트의 세계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도 살펴본다.
12회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 철학과 박사
주요저역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外
강연명
절대권력의 서사시, 니체와 짜라투스트라
강연일시
2013.06.18(화) 19:00~21:00
강연소개
니체는 말한다. '창조를 원하는가? 권력이 있어야 한다. 사랑과 평화를 원하는가? 이 또한 권력이 있어야 한다. 삶 자체가 권력에의 의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력있는 사람은 자기와 세계를 긍정하는 자이며, 삶을 위한 자기 극복 또한 권력을 요구한다. 권력의 철학자로 '오해' 받고 있는 니체, 그의 권력사상과 자기 극복의 예술을 알아본다.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
공동주최 : 서울대학교
기간 : 2013-03-26 ~ 2013-06-18
프로그램 개요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는 세상을 바꾼 서양고전과 역사 속 인물의 통찰력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대중강연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힐링 범람의 시대에 고전 속의 날카로운 질문과 통찰력으로 진정한 성찰이 무엇인지를 제시한 이 강연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서양철학과 문학·예술·과학·정신분석학 등 문명사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친 고전을 읽고, 고전이 오늘날 삶에 던지는 메시지를 곱씹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는 2013년 3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1회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박사
주요저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인문학으로 창조하라」 外
강연명
인문학의 고향, 고대 그리스를 가다
강연일시
2013.03.26(화) 19:00~21:30
강연소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왜 서양고전인가?
인류 문명의 고향이자 인문학과 서양 정신의 기원인 그리스에서 세계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모색해 본다.
박상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문학박사
주요저서
「단테 신곡 연구」,「(역서)신곡」,「이탈리아 문학사」,「비동일화의 지평」 外
강연명
천국, 빛과 색으로 물들다 <신곡>
강연일시
2013.04.02(화) 19:00~21:00
강연소개
색의 언어와 빛의 은총으로 구원을 향해 나아가다. <신곡>에서 단테는 지옥에서 연옥, 천국으로 빛을 향해 나아간다. 여기서 빛은 곧 하느님으로 간주된다. <신곡>의 곳곳에서 묘사되는 아름다운 색채는 인간의 영역이지만, 빛이 없이는 보일 수 없다. 단테는 언어를 통해 색채를 묘사하며, 믿음과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 자신이 빛으로 해체되어 구원에 이른다. 단테와 함께 색채와 언어를 통한 구원의 순례를 떠나보자.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과 교수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
주요저역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생각의 정거장」 外
강연명
자유를 꿈꾸는 고독한 속물, 베토벤
강연일시
2013.04.09(화) 19:00~21:00
강연소개
자유를 갈망했으나 늘 쫓기듯 살아야 했고, 사랑을 원했으나 평생 고독했던 위대한 예술가. 지독한 열등감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 인간의 삶에서, 한 시대를 읽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종숙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미네소타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주요저서
「벤 존슨의 시학: 역사와 이상의 문학적 변증법」,「(역서)햄릿」
강연명
기억이 우리의 세상을 바꾸다 <햄릿>
강연일시
2013.04.16(화) 19:00~21:00
강연소개
우리는 왜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망각으로부터 과거를 불러내고 죽은 자들과 소통하려 하는가? 우리는 왜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비극을 사랑하는가? 서양 근대성의 시작을 알린 작품 <햄릿>은 과거와 죽음에 대한 불편한 기억이 우리를 어떻게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지 보여준다.
최윤영
서울대학교 교수, 훔볼트 펠로우
독일 본 대학 독어독문학과 박사
주요저서
「카프카, 유대인, 몸(「변신」과「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外
강연명
나는 이방인이다 <변신>
강연일시
2013.04.23(화) 19:00~21:00
강연소개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흉측한 한 마리 갑충으로 변한 것을 알아차렸다.'
서양문학에서 가장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잠자는 몸이 변하면서 주위세계에서 배척을 당하고, 서서히 의식까지 변해간다. 자기 몸 앞에 낯선 자, 갑충그레고르 잠자는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 이러한 변신은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것은 아닐까?
신준형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학과 교수
위스콘신대학교 미술학 박사
주여저서
「천상의 미술과 지상의 투쟁」,「파노프스키와 뒤러」 外
강연명
그로테스크한 육체와 고뇌하는 영혼, 미켈란젤로
강연일시
2013.04.30(화) 19:00~21:00
강연소개
이상적이고 미화된 인체를 그려낸 르네상스 시대, 그 시대의 대표자 미켈란젤로는 종종 르네상스의 기준을 일탈하여, 인체를 충격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미켈란젤로가 그려낸 신과 그 어머니, 인간과 자아의 이미지를 살표봄으로써, 그가 고민했던 인간 정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셸리 케이건
예일대학교 철학과 교수
프린스턴대학교 철학 박사
주요저서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도덕의 한계(The Limits of Morality),「규범윤리학(Normative Ethics)」
강연명
죽음이란 무엇인가
강연일시
2013.05.07(화) 18:00~19:20
강연소개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 에서 마련한 세계석학 특강,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 후에도 삶은 계속 되는가?"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원한 삶은 가능한가?" 이 모든 질문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를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석재 교수님의 통역으로 직접 들어보자.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논문
"죽어야 하는 인간", 목요철학, 2012
"세이렌과 무사", 서양고전학연구, 2011
"덕과 좋음의 추구", 인간, 환경, 미래, 2010
"인간: 미완의 기획", 인간, 환경, 미래, 2009 外 다수의 논문
강연명
정의란 무엇인가
강연일시
2013.05.07(화) 19:35~21:30
강연소개
우리는 모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를 위해서, 내가 남보다 먼저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까? 플라톤은 우리의 망설임에 정면 대결을 시도한다. 그는 정의가 완전하게 실현된 '국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정의를 밝혀내면서, 우리가 왜 스스로 정의로운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강대진
정암학당 연구원, 前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주요저서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신화의 세계」 外
강연명
고난의 운명을 사랑하라 <오디세이아>
강연일시
2013.05.21(화) 19:00~21:00
강연소개
Amor fati!
전장과 바다에서 20년을 떠돌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 사나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에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한 오뒷세우스와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보자.
홍성욱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1992년 슈만상 수상, 1996년 IEEE종신회원상 수상
주요저역서
「홍성욱의 과학 에세이」,「예술 과학과 만나다」,「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창조성」外
강연명
천재들의 비밀, 뉴턴과 아인슈타인
강연일시
2013.05.28(화) 19:00~21:00
강연소개
뉴턴과 아인슈타인은 범접할 수 없는 천재일까? 뉴턴은 정말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을까?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업적은 이들의 천재성뿐 아니라 창의성 덕분이기도 하다. 이들의 창의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속의 창조성을 개발하고,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김석
건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프로이트&라캉」,「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에크리」
강연명
무의식과 인간본성 <꿈의 해석>
강연일시
2013.06.04(화) 19:00~21:00
강연소개
'무의식과 성적 충동' 이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실질적으로 지배한다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정신 치료 분야를 넘어서, 현대의 예술, 문학, 철학의 큰 영향을 끼쳤다. 인간 정신의 역동성을 밝혀 서구의 이성중심주의에 종언을 고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만나보자.
이석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제2회 Rogers상 최우수논문상
예일대학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Berkeley on the Activity of Spirits」, British Journal for the History of Philoshophy(2012)
「Occasionalism」,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http://plato.stanford.edu/entries/occasionalism)
「Necessary Connections and Continuous Creation: Malebranche's Two Arguments for Occasionalism」, Journal of the History of Philosophy, vol. 46:4(Octiober 2008), pp 539-565 外
강연명
이성의 열쇠로 풀어본 세계 <성찰>
강연일시
2013.06.11(화) 19:00~21:00
강연소개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하는 존재-인간과 공간적인존재-자연. 데카르트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비전은 아직도 우리의 세계관에 녹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찰>을 통해 서양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이해해 보고, 우리가 데카르트의 세계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도 살펴본다.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 겸 인문사회학부장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 철학과 박사
주요저역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外
강연명
절대권력의 서사시, 니체와 짜라투스트라
강연일시
2013.06.18(화) 19:00~21:00
강연소개
니체는 말한다. '창조를 원하는가? 권력이 있어야 한다. 사랑과 평화를 원하는가? 이 또한 권력이 있어야 한다. 삶 자체가 권력에의 의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력있는 사람은 자기와 세계를 긍정하는 자이며, 삶을 위한 자기 극복 또한 권력을 요구한다. 권력의 철학자로 '오해' 받고 있는 니체, 그의 권력사상과 자기 극복의 예술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