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공동주최 : 경희대학교
기간 : 2013-09-24 ~ 2013-11-25
프로그램 개요
인문학, 최고의 공부 「나는 누구인가」는 현대를 사는 우리가 잊고 사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대중 강연프로그램입니다. 이 강연에서는 우리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학문의 틀에 갇힌 인문학을 일상으로 불러내어 각각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는 2013년 9월 24일 슬라보예 지젝의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과 크라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체 강연은 케이블 채널인 SBS CNBC와 지상파 SBS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사전특강
슬라보예 지젝
철학자, 비판이론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사회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 정신분석학 박사
주요저서
「헤겔 레스토랑」,「라캉카페」,「멈춰라 생각하라」外
강연명
멈춰라, 생각하라: Psychoanalysis and Philosophy
강연일시
2013.09.24(화) 19:30~21:00
강연소개
철학자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자본주의가 처한 현실을 논의하는 강의이다. 어떤 체제가 바뀌는 이유는 해결할 수 없는 적대관계에서 비롯된다. 지금 글로벌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①생태적 파국, ②지적 재산과 관련한 사유재산 개념의 부적합, ③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갖는 사회·윤리적 함의, ④가시적 장벽과 슬럼 지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분리주의이다. 또한 이것은 지금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사회적 실체, 즉 '공통적인것' (the commons)이라고 불리며, 지젝은 이것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사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1회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박사
주요저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인문학으로 창조하라」 外
강연명
인문학, 어떻게 시작됐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강연일시
2013.09.30(월) 19:30~20:30
강연소개
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인문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왜 우리는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인문학의 열풍과 더불어 떠오른 인문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구해보는 시간.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는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2회
강신주
대중철학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강신주의 다상담」,「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철학이 필요한 시간」 外
강연명
자본주의에 맞서라: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연일시
2013.10.08(화) 19:00~20:30
강연소개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었는지, 혹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그것이 상처인 줄도 모르고 살아오고 있다. 흔히 현대인들은 전에 없었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유가 과연 진짜 자유일까? 우리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자본주의의 요소들이, 이미 너무나 길들여져 있어 의심하기 조차 어려운 그 '자본주의적 삶' 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숨겨진 상처를 그대로 직시하고, 상처받지 않을 권리를 되찾자
3회
조정래
소설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
주요저서
「정글만리」,「한강」,「아리랑」,「태백산맥」 外
강연명
절대 알 수 없는 중국의 진실 정글만리
강연일시
2013.10.15(화) 19:00~20:30
강연소개
돈을 향한 열정과 야망, 치열한 중국에서의 생존 경쟁은 꼭 '정글'과 같다. 우리는 그동안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비약적 성장과 급변하는 정세속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직시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태백산맥과 아리랑으로 잘 알려진 우리시대 대표작가 조정래가 이야기하는 중국을 만나보자.
4회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북경대학교 철학박사
하버드 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토론토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방문교수
주요저역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역서)장자철학」 外
강연명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강연일시
2013.10.21(월) 19:00~20:30
강연소개
창의력, 삶의 기품, 인격적 성숙 등은 사실 모든 지적 활동이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지점이다. 이곳은 지적 인도자들에 의해서 도달되는 곳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확보해야만 하는 '길'이다. 자신이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것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도달해야 할 곳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후에, 그곳에 일직선으로 도달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힘은 바로 인문학에서 나온다.
5회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前)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동 대학원 대학원장
논문
"죽어야 하는 인간", 목요철학, 2012
"세이렌과 무사", 서양고전학연구 2011
"덕과 좋음의 추구", 인간, 환경, 미래, 2010外 다수
강연명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χαλεπὰ τὰ καλά)
[출처] [인문학] Who am I - 이태수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작성자 Amidala
강연일시
2013.10.29(화) 19:00~20:30
강연소개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플라톤은 인간은 완전한 아름다움을 향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꾸며가느라 온갖 애를 다 쓰지만 끝내 미완성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 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의 추구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이다. 하지만 플라톤은 우리에게 어려움으로 가득한, 바로 그 '추구의 여정'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6회
고미숙
작가, 고전평론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주요저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外 다수
강연명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몸·돈·사랑
강연일시
2013.11.05(화) 19:00~20:30
강연소개
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세가지 화두: 몸·돈·사랑. 우리는 현재 돈 때문에 울고, 몸 때문에 울고, 사랑 때문에 울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당연하고 있는 몸·돈·사랑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자.
7회
정용석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텍사스-오스틴대 미생물학과 박사
ICTV한국학회 대표
(前)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
논문
"Pathogenicity of live, attenuated SIV after mucosal infection of neonatal macaques"
Science 267:1820-1825
"Integrative Effect of Defective Interfering RNA Accumulation and Helper Virus Attenuation Is Responsible for the Persistent Infection of Japanese Encephalitis Virus in BHK-21 Cells"
Journal of Medical Virology 85:1990-2000外 다수
강연명
나는, 이미 기적이다!
강연일시
2013.11.12(화) 19:00~20:30
강연소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했다. "인간은 자신이 이성이라고 부르는 것을 어떤 동물보다 더 동물적으로 사는데 쓴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냉철한 이성과 고결한 영혼으로 "비루한 몸"을 치장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인간은 자연에게 이별을 고했으나, 자연은 인간을 떠나보낸 적이 없다. 메피스토펠레스는 과연 파우스트의 몸에서 영혼을 떼어내 사들일 수 있었을까? 감히 인문의 방에서, 생명의 본질에 객관의 메스를 들이댄다.
8회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
톨루즈 제1대학교 법학 학사
「르누벨 옵세르바퇴르」 저널리스트
주요저서
「뇌」,「신」,「개미」,「제3인류」(신작) 外 다수
강연명
인간을 보는 다른 시선
강연일시
2013.11.17(화) 14:00~15:30
강연소개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은 우리가 '인간의 시선'을 벗어나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인간에 관한 탐구로 귀결되지만, 인간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종종 '인간 세상을 벗어난 곳'에서 온다. 개미의 시선, 외계인의 시선, 천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다른 시선으로 본 지금의 인류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9회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유홍준의 국보순례」,「화인열전」,「완당평전」 外 다수
강연명
빛은 한반도로부터: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뿌리
강연일시
2013.11.25(월) 19:00~20:30
강연소개
공존과 공생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누군가가 쌍방에서 날아오는 독화살을 장풍으로 날려버리면서 당당히 맞서지 않고서는 한일 고대사의 유대를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없는 일이다. 한일문제와 한일교류사는 일방적 시각이 아니라 쌍방적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우리의 뿌리에 대해, 긜고 일본은 한국에게 어떤 존재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자
나는 누구인가
공동주최 : 경희대학교
기간 : 2013-09-24 ~ 2013-11-25
프로그램 개요
인문학, 최고의 공부 「나는 누구인가」는 현대를 사는 우리가 잊고 사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대중 강연프로그램입니다. 이 강연에서는 우리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학문의 틀에 갇힌 인문학을 일상으로 불러내어 각각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는 2013년 9월 24일 슬라보예 지젝의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과 크라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체 강연은 케이블 채널인 SBS CNBC와 지상파 SBS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슬라보예 지젝
철학자, 비판이론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사회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 정신분석학 박사
주요저서
「헤겔 레스토랑」,「라캉카페」,「멈춰라 생각하라」外
강연명
멈춰라, 생각하라: Psychoanalysis and Philosophy
강연일시
2013.09.24(화) 19:30~21:00
강연소개
철학자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자본주의가 처한 현실을 논의하는 강의이다. 어떤 체제가 바뀌는 이유는 해결할 수 없는 적대관계에서 비롯된다. 지금 글로벌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①생태적 파국, ②지적 재산과 관련한 사유재산 개념의 부적합, ③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갖는 사회·윤리적 함의, ④가시적 장벽과 슬럼 지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분리주의이다. 또한 이것은 지금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사회적 실체, 즉 '공통적인것' (the commons)이라고 불리며, 지젝은 이것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사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박사
주요저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인문학으로 창조하라」 外
강연명
인문학, 어떻게 시작됐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강연일시
2013.09.30(월) 19:30~20:30
강연소개
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인문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왜 우리는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인문학의 열풍과 더불어 떠오른 인문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구해보는 시간.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는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강신주
대중철학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강신주의 다상담」,「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철학이 필요한 시간」 外
강연명
자본주의에 맞서라: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연일시
2013.10.08(화) 19:00~20:30
강연소개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었는지, 혹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그것이 상처인 줄도 모르고 살아오고 있다. 흔히 현대인들은 전에 없었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유가 과연 진짜 자유일까? 우리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자본주의의 요소들이, 이미 너무나 길들여져 있어 의심하기 조차 어려운 그 '자본주의적 삶' 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숨겨진 상처를 그대로 직시하고, 상처받지 않을 권리를 되찾자
조정래
소설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
주요저서
「정글만리」,「한강」,「아리랑」,「태백산맥」 外
강연명
절대 알 수 없는 중국의 진실 정글만리
강연일시
2013.10.15(화) 19:00~20:30
강연소개
돈을 향한 열정과 야망, 치열한 중국에서의 생존 경쟁은 꼭 '정글'과 같다. 우리는 그동안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비약적 성장과 급변하는 정세속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직시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태백산맥과 아리랑으로 잘 알려진 우리시대 대표작가 조정래가 이야기하는 중국을 만나보자.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북경대학교 철학박사
하버드 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토론토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방문교수
주요저역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역서)장자철학」 外
강연명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강연일시
2013.10.21(월) 19:00~20:30
강연소개
창의력, 삶의 기품, 인격적 성숙 등은 사실 모든 지적 활동이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지점이다. 이곳은 지적 인도자들에 의해서 도달되는 곳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확보해야만 하는 '길'이다. 자신이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것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도달해야 할 곳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후에, 그곳에 일직선으로 도달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힘은 바로 인문학에서 나온다.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前)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동 대학원 대학원장
논문
"죽어야 하는 인간", 목요철학, 2012
"세이렌과 무사", 서양고전학연구 2011
"덕과 좋음의 추구", 인간, 환경, 미래, 2010外 다수
강연명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χαλεπὰ τὰ καλά)
[출처] [인문학] Who am I - 이태수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작성자 Amidala
강연일시
2013.10.29(화) 19:00~20:30
강연소개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플라톤은 인간은 완전한 아름다움을 향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꾸며가느라 온갖 애를 다 쓰지만 끝내 미완성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 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의 추구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이다. 하지만 플라톤은 우리에게 어려움으로 가득한, 바로 그 '추구의 여정'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미숙
작가, 고전평론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주요저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外 다수
강연명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몸·돈·사랑
강연일시
2013.11.05(화) 19:00~20:30
강연소개
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세가지 화두: 몸·돈·사랑. 우리는 현재 돈 때문에 울고, 몸 때문에 울고, 사랑 때문에 울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당연하고 있는 몸·돈·사랑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자.
정용석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텍사스-오스틴대 미생물학과 박사
ICTV한국학회 대표
(前)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
논문
"Pathogenicity of live, attenuated SIV after mucosal infection of neonatal macaques"
Science 267:1820-1825
"Integrative Effect of Defective Interfering RNA Accumulation and Helper Virus Attenuation Is Responsible for the Persistent Infection of Japanese Encephalitis Virus in BHK-21 Cells"
Journal of Medical Virology 85:1990-2000外 다수
강연명
나는, 이미 기적이다!
강연일시
2013.11.12(화) 19:00~20:30
강연소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했다. "인간은 자신이 이성이라고 부르는 것을 어떤 동물보다 더 동물적으로 사는데 쓴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냉철한 이성과 고결한 영혼으로 "비루한 몸"을 치장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인간은 자연에게 이별을 고했으나, 자연은 인간을 떠나보낸 적이 없다. 메피스토펠레스는 과연 파우스트의 몸에서 영혼을 떼어내 사들일 수 있었을까? 감히 인문의 방에서, 생명의 본질에 객관의 메스를 들이댄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
톨루즈 제1대학교 법학 학사
「르누벨 옵세르바퇴르」 저널리스트
주요저서
「뇌」,「신」,「개미」,「제3인류」(신작) 外 다수
강연명
인간을 보는 다른 시선
강연일시
2013.11.17(화) 14:00~15:30
강연소개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은 우리가 '인간의 시선'을 벗어나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인간에 관한 탐구로 귀결되지만, 인간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종종 '인간 세상을 벗어난 곳'에서 온다. 개미의 시선, 외계인의 시선, 천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다른 시선으로 본 지금의 인류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 박사
주요저역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유홍준의 국보순례」,「화인열전」,「완당평전」 外 다수
강연명
빛은 한반도로부터: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뿌리
강연일시
2013.11.25(월) 19:00~20:30
강연소개
공존과 공생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누군가가 쌍방에서 날아오는 독화살을 장풍으로 날려버리면서 당당히 맞서지 않고서는 한일 고대사의 유대를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없는 일이다. 한일문제와 한일교류사는 일방적 시각이 아니라 쌍방적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우리의 뿌리에 대해, 긜고 일본은 한국에게 어떤 존재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