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관

위클리 지관에서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삶의 물음들을 살펴봅니다. 책, 영화, 강연, 칼럼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 매주 하나의 물음을 사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Vol.59 #인문강연] 11월의 인문강연과 연극 함께 해요!



지난 주말, 우리는 안타깝고 참담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유족들에 대한 위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일 것입니다. 이런 당연한 말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현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호는 '희망과 긍정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지관서가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대학로에서 열리는 연극 한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 기쁨을 만드는 법 스피노자, 니체, 들뢰즈의 철학 - 김재인 교수
10월부터 12월까지 止觀書架(지관서가) 인문 강연의 대주제는 '희망과 긍정의 인문학'입니다.

지관서가止觀書架의 인문학 강연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석학과 예술가를 초청하여

첨단의 질문을 함께 사유합니다. 이번 강연 주제 [희망과 긍정의 인문학]은 인류세와 전쟁 등 어두운 시기에 처한 우리에게 인간의 가치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해 고찰합니다.


우리 삶의 과제 중 하나는 슬픔과 좌절의 상태를 이겨내고 기쁨과 활력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슬픔이 무엇이며 왜 생겨났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기쁨이 무엇이며 기쁨을 형성하는 실천 방법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겠죠.

11월 강연은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를 모시고 이 문제를 고심했던 철학자 스피노자, 니체, 들뢰즈를 통해서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일시 : 2022년 11월 24일 (목) 오후 3시 ~ 4시 30분
▶ 연사: 김재인 교수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인문학 <웹진X> 편집위원장)
▶ 장소: 지관서가 UNIST점 (zoom 강연 병행)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유니스트길50, UNIST 학술정보관(202동) 1F, 지관서가 UNIST)
▶ 인원: 현장 선착순 40명 / Zoom 제한 없음
▶ 참가비: 무료 - 현장 강연 참가자 교통비 본인 부담
▶ 신청방법: 강연 신청하기 버튼 클릭 후 [현장 강연 / Zoom 강연] 선택하여 신청서 작성
*온라인 강연 신청자분들께는 이틀 전까지 문자와 메일로 zoom 접속 주소를 개별 안내해드립니다.
▶ 주최: 울산광역시 / 주관: SK, (재)플라톤 아카데미


 💃 연극 《루나자에서 춤을》- 브라이언 프리엘 원작, 한명희 번역, 하일호 연출, 종이로 만든 배 작품 
           (출연:  선종남, 박경은, 김보경, 김수현, 주선옥, 안윤재, 김진희, 한승우, 방선혜, 박문민)
마치 이 마음을 달래주는 선율과 고통을 사라지게 하는 리듬, 
그리고 그 소리 없는 주술적인 움직임 속에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과 삶의 모든 희망이 찾아질 것 같은 춤. 
더이상 말이 필요 없기 때문에, 말의 존재가 없어져버린 것 같은 그런 춤...

줄거리
오래된 그림처럼 정지한 가족, 그 가족의 유일한 후손인 마이클의 회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생아인 마이클, 아프리카로 선교활동을 떠난 큰 오빠, 다섯 자매로 구성된 아일랜드 가정. 지금은 추수 감사절, 루나자 축제 기간입니다. 그러나 엄격한 기독교 신자인 큰누나의 반대, 이교도로 낙인 찍힌 오빠, 가난이라는 굴레 때문에 자매들은 축제에 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기들만의 작은 춤의 축제를 열죠.
시간은 흘러 마을에 공장이 들어서고 가족들은 생존을 위해 흩어지지만,  외지에서 고향에서 늙고 병들어 죽음을 맞이합니다. 가족을 회상하던 마이클은 어머니와 이모들이 춤 추던 부엌, 옛 음악이 흘러나오던 라디오 마르코니, 7살 때 처음 본 아버지, 온 가족의 행복한 저녁 식사를 비춰주던 노을빛을 떠올립니다.
<루나자에서 춤을>은 아일랜드의 체홉으로 불리는 프리엘의 대표작입니다. 문명과 자연, 가부장적 세계관과 여성들, 공동체와 개인의 인생, 현재와 과거에 대한 작가의 문제의식이 '기억-춤-음악'이라는 테마로  표현되었습니다.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오락 이상의 가치가 있는 무대를 선보이려고 노력한다. 구석진 곳에 빛을 비추고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연극은 자본주의를 거스르는 행동이며, 무대는 배우예술로 모순과 투쟁하는 현장이라고 믿는다. 극단 대표작으로 <내 아이에게>,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코카와 트리스 그리노 노이바의 첫날밤>, <403호 아가씨는 누가 죽였을까>, <박완서의 그리움을 위하여>, <시간밖으로> 등이 있다.
▶ 일시: 2022. 11. 4(금) ~ 13(일) / 화~금 20:00 / 토-일 16:00 / 매회 2시간
▶ 장소: 여행자 극장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9-3)
▶ 인원: 매회 50명 (좌석 선택 불가)
▶ 후원할인예매:10,000원 / 010-2415-사이칠구
    *위 전화번호로 관람 날짜, 성함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20,000원을 후원 할인해드립니다.
▶ 주최-주관-제작: 종이로 만든 배 
▶ 후원: 문현아/박준규, 지근우, 팝콘, 몹쓸밴드, 극단비행술, 무적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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