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관

위클리 지관에서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삶의 물음들을 살펴봅니다. 책, 영화, 강연, 칼럼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 매주 하나의 물음을 사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Vol.60 #전시회] 미술관 전시 보러가실래요?💁



*지난 호에서 《기쁨을 만드는 법: 스피노자, 니체, 들뢰즈의 철학 - 김재인 교수》강연 링크 오류로 신청 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불편을 드렸어요. 죄송해요...🍎‘희망과 긍정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본 강연은 '현장 강연(울산 유니스트)'과 '온라인 줌 강연' 중 선택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직접 청강하러 울산에 가요! $%name%$님도 참여를 원하신다면 신청서 클릭☞ 📝


이번 호는 서울에서 열리는 미술관 전시 2개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오늘날의 한국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고요. 또 하나는 사진,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복합 전시예요. 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전시가 있으니 일정을 꼭 살펴주세요!

🏞️ 한국화 전시 -《다시 그린 세계 :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자세한 전시 정보를 보시려면 포스터를 클릭하세요.

오늘날 동양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어떤 장(場)을 형성하고 있을까요?

 

쉽게 답하지 못하실 겁니다. 거칠게 말해서, 서양화에 비해 동양화는 단일하게 인식되기 때문이죠. 또한 오늘날 서양화와 동양화를 나누는 시각과 한국화에 대한 또렷한 기준 제시와 정의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그린 세계》는 한국화 개념을 한국성을 표방하는 공동체가 굴절된 경험을 거쳐 독특한 모더니티를 재구성한 여정으로 보며, 그 결과 펼쳐진 혼성의 현대를 일련의 다른 시대(alter-age)로 접근합니다.

이 전시는 기존의 패권적 역사 담론, 탈식민주의 담론, 무한 다원주의 기반의 동시대 담론 바깥에서 한국화가 당면한 미학적 현실을 조명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화를 이루는 주제와 재료, 표현 기법의 실험에서 참조할 만한 예술 작품을 모아 동시대 미술의 한 장으로서 한국화의 현재를 살필 수 있습니다.

▶ 일시 : 2022.10.28.(금) ~ 2023.1.8.(일) 

▶ 관람시간화~일 / 11: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1월 1일 휴무)

▶ 장소: 일민미술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52) 1, 2, 3전시실 및 프로젝트 룸

▶ 참여 작가: 노한솔, 로랑 그라소, 문주혜, 박그림, 박소현, 박웅규, 박지은, 배재민, 손동현, 이은실, 정해나, 최해리, 황규민

▶ 관람료 : 사전 예약 없음 / 일반 7,000원 / 만 24세 이하 학생증 소지자 5,000원

▶ 주최: 일민미술관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성우홀딩스, 환타, 한강주조


 💃 복합 전시 - 《춤추는 낱말》
 *자세한 전시 정보를 보시려면 포스터를 클릭하세요.

지옥은 타임라인에 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나는 마법의 방패를 걸치려 하네

 

우리는 우리 자리르 잘 지키고 있습니다

 

함께할 때우리는 다수가 된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이 시는 《춤추는 낱말》의 전시 작품에서 발췌하거나 연관된 작가의 말을 편집하여 배열한 것입니다. 각 작품이 만들어진 고유한 맥락과 개별적 맥락이 교차하는 세계를 그려내죠. 이 시는 관람객이 속한 사회나 감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토대로 우리 사유와 감각을 확장하고 다원화하며 생동하는 힘을 만들기도 합니다.

《춤추는 낱말》은 2022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의제인 ‘시(poetry)’를 중심으로 14명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음악가가 참여한 전시입니다. 사진,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총 18점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한 편의 시로서 공동 심상을 움직입니다. 각 작품은 전시를 구성하는 시어(詩語)로서 그리고 창작자의 실천으로서 현실에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현장입니다.

관람자들은 재현된 공동과 연대의 모습이 아닌, 동시적인 경험과 성찰로서의 공동체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가 쓰이고, 읽히고 노래로 확산되어 다수의 의식을 잇는 언어가 되듯이, 이 전시가 감각과 정서적 연결을 통해 공동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더 나은 우리를 도모하기를 바랍니다.

▶ 일시: 2022. 11.20(일)까지 / 화~금 10:00~20:00 / 토-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서소문동)
▶ 도슨트: 관람료 무료 / 휴관일 제외 매일 오후 1시
▶ 참여작가:강서경, 다나카 고키, 티파니 샤, 출라얀논 시리폰, 에이-멜팅 팟(박다함 & 신보연), 제이슨 위, 헤라 찬 & 에드윈 나스르, 사샤 카라리취, 좀펫 쿠스비다난토, 캠프, 두토 하르도노, 두사디 헌트라쿨, 홍영인, 황예지
▶ 주최 및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 후원: 몬드리안 펀드

구독 링크 공유하기!👉공유하기
지난 호가 궁금하다면? 👉보러가기
인문 큐레이션 레터 《위클리 지관》 이번 호는 어떠셨나요? 
당신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를 춤추게 합니다🤸‍♂️
(재)플라톤아카데미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19 SK에코플랜트 15층
0 0

한 주간 성찰해 볼 만한 삶의 작은 물음들을 책, 강연, 다큐, 영화, 기사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살펴보는 큐레이션 레터, 위클리 지관!
위클리 지관과 함께하는 순간, 당신의 삶이 더욱 깊이 있고 단단해질 거예요.^^ ▶아카이빙 보기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가장 먼저 위클리 지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