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알고리즘이 우리의 취향을 분석하고, 업무를 돕고, 때로는 우리의 결정을 대신 내리기도 하죠. 이런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 사고하고, 공감하고, 무엇보다 분별하는 능력 아닐까요?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정보가 언제나 객관적이지도,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한 만큼 편향을 가질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하죠. 그렇기에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한계를 인식하고 오류를 가려내며 진실에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관서가 3월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과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 휴머니즘의 가치를 조명하는 인문 특강,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를 읽으며 깊이 이야기 나누는 책 읽는 저녁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방향과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3월 19일 안동 지관서가가 정식 오픈합니다! 개관식과 더불어 기념 행사로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석재 교수의 강연 '도덕적 존재의 조건'과 양성원 첼리스트의 공연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추후 지관서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몸과 마음의 안식처 │안동 지관서가 ■ 주소: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203
■ 운영시간: 연중 무휴 8:00~22:00 ■ 카페 운영기관: (주)나무문화기획 |
🏫 지관서가 인문 특강 《인공지능 시대의 휴머니즘》 |
첨단 기술이 일상을 뒤흔드는 시대,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이번 강연에서는 철학자 이정우 원장과 함께 인공지능과 인간 존재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고, 포스트휴머니즘이 아닌 휴머니즘이 왜 더욱 중요한지 이야기 나눕니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운 삶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오세요. ■ 일시: 2025.3.18(화) 14:00~16:00
■ 연사: 이정우 철학자(소운서원 원장)
■ 장소: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 인원: 30명 현장 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 상단에 무엇을 배치할지, 어떤 콘텐츠를 홍보할지, 어느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라고 추천할지 결정했다.”(290쪽)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현생 인류에 도달했는지, 해답을 찾으며 ‘인간 정보 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한 유발 하라리가 신간 『넥서스(Nexus, 연결점)』를 내놓았습니다. 알고리즘으로 표현되는 인공지능 네트워크 시대, 인류의 도전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글로벌 사례를 통해 알고리즘이 우리의 삶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인간의 책임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 일시: 2025.3.19(수) 19:00~21:00
■ 도서: 『넥서스』 유발 하라리(김명주 옮김, 김영사, 2024)
■ 진행: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 장소: 온라인 ZOOM
■ 신청 마감: 3월 6일. 선착순 15명
* 참가자는 3월 16일까지 독후감(600자 이상)을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 독후감 제출 및 기타 문의
jigwan@jigwanseoga.org |
🏕️ 지관서가 3월 독서모임 《러시아 문학 속으로》 |
■ 일시: 2025.3.27(목) 19:00~21:00 ■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김연경 옮김, 민음사, 2023)
■ 진행: 이현우 러시아 문학 연구자 ■ 장소: 온라인 ZOOM
■ 인원: 선착순 35명(무료) * 해당 책을 미리 읽고, 참석해주세요. |
러시아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주세요~ 러시아 문학 연구자 로쟈 이현우 선생과 함께 러시아 문학 작품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모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총 네 번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작품은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인간 존재의 본질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
1회차: 3월 27일(목)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2회차: 6월 19일(목)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사랑에 대하여』
3회차: 9월 18일(목)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4회차: 12월 11일(목)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행복한 장례식』
* 위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
■ 일시: 2025.3.15(토) 19:00~21:00 ■ 함께 읽을 책: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박문재 옮김, 현대지성, 2018)
■ 진행: <책 읽는 도토리> 황윤정 대표
■ 장소: 온라인 ZOOM ■ 인원: 선착순 20명(무료) |
소리 내어 읽으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드는 ‘낭독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모임에서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황량했던 화원이 메리, 콜리, 디콘의 손길을 통해 점점 꽃피우며 생명을 되찾듯, 병약하고 고집스러웠던 아이들도 정원을 가꾸며 건강과 기쁨을 되찾는 이야기였지요. 낭독하는 동안, 참가자들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3월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함께 읽습니다. |
🌳 지관서가 인문활동지혜의 나무: '행복' 독서 챌린지 3기 OPEN |
행복, 정말 무엇일까요? 돈이면 충분할까요? 사랑이 답일까요? 아니면 따뜻한 초콜릿 한 조각이면 충분할까요? 우리는 ‘지혜의 나무’ 20권의 책과 함께 행복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며, 어떻게 하면 더 깊고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길을 찾고, 서로의 지혜를 더하며 우리만의 ‘지혜의 나무’를 함께 키워봐요! |
[지혜의 나무 독서 챌린지 3기 개요] 미션: 행복을 주제로 한 책 20권을 각자의 속도로 '함께 또 혼자' 읽어요. 방식: 각자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룹 채팅방에 공유하고 나눠요. 혜택: 지적 충만 + 마음 따뜻함 + 삶의 작은 변화 + 지관서가 독서 굿즈 대상: 책을 좋아하는 사람, 행복을 깊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 혹은 그냥 심심한 사람도 환영! 신청 기간: 2025.2.1~2.26 참여 기간: 2025.3.3~5.30 |
멈추어 성찰하며, 발전하는 세계 속의 우리 Stop to Contemplate, Go & See 인문학적 성찰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꿈꾸시나요? PAN+ 장학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PAN+는 대학생들이 인문학적 삶의 태도를 성찰하고, 독서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우수한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미래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선발 요강 - 최종 선발 인원: 15명(1차 선발 인원: 20명) - 지원 기간: 2025년 2월 17일(월) 오전 9:00~3월 23일(일) 오후 2:00 ◼ 지원 혜택 - 인문 커리큘럼 활동비 전액 지원(항공, 숙박, 식사, 교통비 포함) - PAN+ 동문 커뮤니티 Acorn Club 네트워킹 기회 제공 -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주최 인문학 행사 참여 및 탐방 기회 -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2주 방문 프로그램 참여 기회 - 전국 6개 지역, 11개 지관서가(止觀書架) 연계 인문 프로그램 참여 특전 ◼ 문의 및 지원 - 이메일: panplus@platonacademy.org, 구효민 연구원 010-8794-7015 |
인문 큐레이션 레터 《위클리 지관》 어떠셨나요? 당신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를 춤추게 합니다🤸♂️ |
(재)플라톤 아카데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7길 32 SK관훈빌딩 11층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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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알고리즘이 우리의 취향을 분석하고, 업무를 돕고, 때로는 우리의 결정을 대신 내리기도 하죠. 이런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 사고하고, 공감하고, 무엇보다 분별하는 능력 아닐까요?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정보가 언제나 객관적이지도,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한 만큼 편향을 가질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하죠. 그렇기에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한계를 인식하고 오류를 가려내며 진실에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관서가 3월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과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 휴머니즘의 가치를 조명하는 인문 특강,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를 읽으며 깊이 이야기 나누는 책 읽는 저녁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방향과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운영시간: 연중 무휴 8:00~22:00
첨단 기술이 일상을 뒤흔드는 시대,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이번 강연에서는 철학자 이정우 원장과 함께 인공지능과 인간 존재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고, 포스트휴머니즘이 아닌 휴머니즘이 왜 더욱 중요한지 이야기 나눕니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운 삶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오세요.
■ 일시: 2025.3.18(화) 14:00~16:00
■ 연사: 이정우 철학자(소운서원 원장)
■ 장소: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 인원: 30명 현장 참여(무료) / 지관서가 youtube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책 읽는 저녁
『넥서스』 유발 하라리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 상단에 무엇을 배치할지, 어떤 콘텐츠를 홍보할지, 어느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라고 추천할지 결정했다.”(290쪽)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현생 인류에 도달했는지, 해답을 찾으며 ‘인간 정보 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한 유발 하라리가 신간 『넥서스(Nexus, 연결점)』를 내놓았습니다. 알고리즘으로 표현되는 인공지능 네트워크 시대, 인류의 도전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글로벌 사례를 통해 알고리즘이 우리의 삶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인간의 책임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일시: 2025.3.19(수) 19:00~21:00
■ 도서: 『넥서스』 유발 하라리(김명주 옮김, 김영사, 2024)
■ 진행: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 장소: 온라인 ZOOM
■ 신청 마감: 3월 6일. 선착순 15명
* 참가자는 3월 16일까지 독후감(600자 이상)을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 독후감 제출 및 기타 문의
jigwan@jigwanseoga.org
■ 진행: 이현우 러시아 문학 연구자
■ 인원: 선착순 35명(무료)
러시아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주세요~ 러시아 문학 연구자 로쟈 이현우 선생과 함께 러시아 문학 작품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모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총 네 번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작품은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인간 존재의 본질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1회차: 3월 27일(목)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2회차: 6월 19일(목)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사랑에 대하여』
3회차: 9월 18일(목)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4회차: 12월 11일(목)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행복한 장례식』
* 위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 진행: <책 읽는 도토리> 황윤정 대표
■ 장소: 온라인 ZOOM
※ 같은 버전의 도서를 준비해주세요.
소리 내어 읽으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드는 ‘낭독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모임에서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황량했던 화원이 메리, 콜리, 디콘의 손길을 통해 점점 꽃피우며 생명을 되찾듯, 병약하고 고집스러웠던 아이들도 정원을 가꾸며 건강과 기쁨을 되찾는 이야기였지요. 낭독하는 동안, 참가자들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3월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함께 읽습니다.
지혜의 나무: '행복' 독서 챌린지 3기 OPEN
[지혜의 나무 독서 챌린지 3기 개요]
미션: 행복을 주제로 한 책 20권을 각자의 속도로 '함께 또 혼자' 읽어요.
방식: 각자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룹 채팅방에 공유하고 나눠요.
혜택: 지적 충만 + 마음 따뜻함 + 삶의 작은 변화 + 지관서가 독서 굿즈
대상: 책을 좋아하는 사람, 행복을 깊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 혹은 그냥 심심한 사람도 환영!
신청 기간: 2025.2.1~2.26 참여 기간: 2025.3.3~5.30
멈추어 성찰하며, 발전하는 세계 속의 우리
Stop to Contemplate, Go & See
인문학적 성찰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꿈꾸시나요? PAN+ 장학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PAN+는 대학생들이 인문학적 삶의 태도를 성찰하고, 독서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우수한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미래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선발 요강
- 최종 선발 인원: 15명(1차 선발 인원: 20명)
- 지원 기간: 2025년 2월 17일(월) 오전 9:00~3월 23일(일) 오후 2:00
◼ 지원 혜택
- 인문 커리큘럼 활동비 전액 지원(항공, 숙박, 식사, 교통비 포함)
- PAN+ 동문 커뮤니티 Acorn Club 네트워킹 기회 제공
-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주최 인문학 행사 참여 및 탐방 기회
-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2주 방문 프로그램 참여 기회
- 전국 6개 지역, 11개 지관서가(止觀書架) 연계 인문 프로그램 참여 특전
◼ 문의 및 지원
- 이메일: panplus@platonacademy.org, 구효민 연구원 010-8794-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