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제2회 PAN+ 역사탐방 in 서안 -3일차

2018년 하반기 PAN+의 연구주제와 연계, 관련 지식의 함양을 위해 중국 서안(西安)을 방문하였습니다.
고대 중국의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하여 동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 등을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역사탐방'.

3박 4일 중국 역사탐방의 마지막 날!! 오늘은 또 어떤 모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같이 사진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죠~

[ 고대 동양 세계의 이해 - 장안(長安), 동서양의 교차점에 서다 ]
' 고대 동양의 종교와 불교의 전래 ' - 3일차

셋째 날 아침. 오늘도 설렘과 기대를 안고 도착한 이곳은 '대안탑(大雁塔)' 앞 광장 입니다.(마지막날의 진한 아쉬움...그래! 남는건 사진뿐야_feat.현장법사)

저기 멀리 '대안탑(大雁塔)'이 보이네요~ 걸음을 재촉해 대안탑이 있는 '자은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대안탑은 서안 시내의 자은사에 있는 탑으로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경전(經像)을 안치하기 위해서 창건한 탑 인데요높이는 7층 64m로 처음에는 5층이었지만 중간에 10층까지 증축된 후 현재는 7층만 남아 있어요.

여기서 잠깐! (뜬금없는)문제!'대안탑'이라는 이름의 그 유래는 무엇일까요~?정답은: 보살의 화신으로, 기러기 무리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죽은 기러기 한 마리를 매장했던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이어서 도착한 이곳은 서안 공자묘 안에 위치한 비석박물관 '비림'.

'비림'은 당송시대 이후의 석비 / 법첩 등 귀중한 유물들을 다량 보존 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곳이에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진이죠? 맞아요~ 여긴 서안 성벽(종루) 되겠습니다.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받는 곳인데요~

성벽을 따라 건설된 종루는 시간을 알리기 위해, 1834년 청나가 시기에 걸설 되었어요.최근 한국 젊은이들에게 부쩍 인기가 많아진 서안성벽. 성벽에 오르기 전부터 신나하는 우리 우리 학생들~

이런 '핫플레이스'에 단체사진이 빠질 수 없죠? 사진으로 우리들의 비글미 "뿜뿜"

중국 역사탐방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가 되고 저녁식사를 끝으로 숙소에 들어온 학생들.마지막날의 이 진한 아쉬움을 무엇으로 달랠꼬...(다들 "이온음료"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네요...응?)

이렇게 <제 2회 2018 PAN+역사탐방 중국 서안(西安)을 가다!!> 3박 4일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더운 날씨와 고된 일정 속에서도 한마디 불평없이 모든 일정을 웃으며 항상 적극적으로 탐방한 우리 PAN+학생들!

작고 사소한것 하나 놓치지 않고 학생들을 이끌어 주시고 진행해주신 장태순 교수님과 허인섭 교수님.

친절과 유머로 학생들의 학구열을 더없이 불태워주신 가이드 선생님들.

이번 일정 속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며, 끝까지 고민하고 계획하고 구성한 플라톤아카데미의 모든 관계자분들까지.

구성원 한명, 한명 모두가 이뤄내고 만들어낸 귀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아쉬움과 각자의 자리에 직면한 많은 문제들이 오늘을 더욱 짧게 느끼게 하지만

이번 역사탐방이 우리들에게 가져다 준 놀라운 시간들이 밑거름 되고, 한층 성장한 '나'를 갖고 돌아감을 말 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제 1회 2018 PAN+역사탐방 중국 서안(西安)을 가다!!>를 마치겠습니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데 있다. -마르쉘 푸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