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그리움 아티스트상에 양인모, 김봄소리
제4회 그리움 아티스트상에 양인모,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김봄소리가 제4회 그리움 아티스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13일 서울 종로구 SK G.plant 빌딩에서 제4회 그리움(G.Rium) 아티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양인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수학했다. 파가니니 콩쿠르와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무네츠쿠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덴마크 국립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봄소리는 줄리어드 음대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두 사람은 각각 상금 5천만원과 음반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움 아티스트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관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1회), 첼리스트 문태국(2회), 피아니스트 임동혁, 선우예권(3회)을 수상자로 배출한 바 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이사장인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탁월한 음악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움홀 예술감독 겸 심사위원장인 피아니스트 이형민 단국대 교수는 “그간 국내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thep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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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그리움 아티스트상에 양인모,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김봄소리가 제4회 그리움 아티스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13일 서울 종로구 SK G.plant 빌딩에서 제4회 그리움(G.Rium) 아티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양인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수학했다. 파가니니 콩쿠르와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무네츠쿠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덴마크 국립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봄소리는 줄리어드 음대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두 사람은 각각 상금 5천만원과 음반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움 아티스트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관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1회), 첼리스트 문태국(2회), 피아니스트 임동혁, 선우예권(3회)을 수상자로 배출한 바 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이사장인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탁월한 음악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움홀 예술감독 겸 심사위원장인 피아니스트 이형민 단국대 교수는 “그간 국내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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