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관악구, 국내 최고 석학들과 '서양고전' 탐구

2022-01-24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3월26일부터 6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인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 철학, 예술 등 인문학 전 분야의 대표 서양고전을 서울대학교 교수 등 국내 최고 석학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실시간 문자 Q&A로 만날 수 있다.

호메로스, 카프카, 마키아벨리, 플라톤, 프로이트 등 일반인이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익숙하지 않고 선뜻 접하기도 힘들었던 인문학 고전의 지혜와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생활 인문학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관악구민과 서울대학교 학생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강좌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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