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서적을 구입해 읽은 독자가 간단한 독후감을 써서 책과 함께 돌려 보내면 구입비용 전액을 돌려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독자가 반납한 책은 전국 각지의 작은 도서관, 분교와 공부방, 병영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와 살림출판사가 인문학 독서 확산을 위해 함께 마련한 ‘인문학의 나비효과 『행복한 책날개』’ 프로그램이다.
플라톤 아카데미 김상근 교수
반납받은 책, 분교·병영 등에 기증
4월 한달간 『행복한 …』 이벤트
플라톤 아카데미는 인문학 연구지원을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아카데미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연세대 김상근(신과대학) 교수는 6일 “인문학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종의 ‘공공재’라는 생각에 보다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확산 방법을 고민하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행사를 위한 책 판매는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500권 가까이 나와 있는 살림지식총서(문고판 시리즈) 중 이번 행사를 위해 주제별로 다섯 권을 한 세트로 묶어 별도 박스로 포장한, 모두 열 개의 세트가 대상 도서다. 도서 목록은 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www.platonacadem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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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아카데미 김상근 교수
반납받은 책, 분교·병영 등에 기증
4월 한달간 『행복한 …』 이벤트
아카데미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연세대 김상근(신과대학) 교수는 6일 “인문학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종의 ‘공공재’라는 생각에 보다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확산 방법을 고민하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행사를 위한 책 판매는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500권 가까이 나와 있는 살림지식총서(문고판 시리즈) 중 이번 행사를 위해 주제별로 다섯 권을 한 세트로 묶어 별도 박스로 포장한, 모두 열 개의 세트가 대상 도서다. 도서 목록은 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www.platonacadem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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