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시대, 명상을 만나다(2018)
<과학기술 시대, 명상을 만나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명상을 과학적 시각에서 탐구하고자 기획된 대중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인공 지능 시대, 인간성 회복을 위한 정신적 성찰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 정신문화의 유산인 명상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문화와 명상의 정신문화가 상호 보완하고 조화를 이룰 때, 더 행복한 사회와 아름다운 문화가 창조될 것입니다.
KAIST와 (재)플라톤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준비한 명상과학 아고라는 그동안 개인적 종교적 차원에 머물렀던 명상을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과학 기술 시대, 명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하고 대전 KAIST와 공동 주최한 강연으로, SBS CNBC에서 제작한 [인문학 아고라 - 과학기술시대, 명상을 만나다]시리즈 강연입니다.
*김완석 교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사단법인 한국명상학회 명상지도 전문가
고려대학교 산업 및 조직심리학 박사
주요저서: 『과학명상』, 『마음을 여는 명상:사무량심』(역서) 外 다수
강연명: 명상과 나의 몸, 나의 마음
강연일시: 2018.08.30(목) 20:20~21:30
강연소개
누구나 자기조절이 안되어서 힘든 경우가 있다. 우울과 불안, 분노와 적개심 같은 감정을 조절하고, 후회나 걱정 같은 해로운 생각을 조절하는 것은 우리가 행복한 삶, 의미있는 삶을 살려면 꼭 필요한 것이다. 이런 자기조절 능력은 행동 선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류의 오랜 문화유산인 명상은 자기조절력을 높이는 훌륭한 수련법이다. 자신의 본성과 삶의 본성을 깊이 이해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매우 유익한 명상의 세계로 들어가보자.